안녕하십니까!!

18.5 만큼이나 뜨거웠던 회식자리에 숙취는 좀 괜찮아 지셨는지 모르겠네요 하하하

7시 30분을 시작으로 새벽 3시 30분까지 쓰러스터 1개 체스투바 1개 더 하자는 마음으로 술 한잔 더 기울이고 안주 하나 더 드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운동이 끝난 후 다음 수업을 위해 장비를 아름답게 정리하듯 회식이 끝난 후 다음 회식을 위해 마무리까지 아름답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크로스핏 디렉터 카스트로가 이런 기분이었을가요? 2차 회식비는 2만원이라는 금액으로 디렉팅을 하였지만 한해 한해 늘어가는 우리의 체력을 2만원의 회식비가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2차 회식에 참여해주신 39분들의 회비로 78만원이라는 많은 회비가 모였지만 저희의 먹성을 이기지 못하고 99만7천원이라는 월드와이드 버금가는 음주기록이 나와버렸습니다

18.5 운동을 하루 더 측정할 날이 남았듯이 부족한 21만7천원의 회식비를 충당할수있는 소중한 시간도 남아있습니다 금액은 얼마가 되었든 주시는 금액 감사히 받겠습니다

끝으로 오픈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회식 문화 관리반장 박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