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호감형추남 신민재 님으로부터 맥주를 나눔 받아 시음해 본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래도, 나눔 하셨는데... 피드백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허섭스레기 같더라도...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일단, 그 나눔의 마음에서... 맥주 맛은 다 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마셔 본 느낌을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상당히 아마추어적으로 적어봅니다! :)

제가 가져온 맥주는 흑맥주와 IPA이었습니다! 

흑맥주는...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기네스, 킬케니, 코젤과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비교하려 했던 제가 어리석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해서 집에 있는 기네스 캔맥과 함께 비교하면서 마셔봤는데!!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그 어느 흑맥주보다 깔끔하고 풍미가 깊은~ 아주 인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목넘김이 상당히 부드러운게... 쭉쭉 잘 들어가더군요! 먹을 땐, 몰랐는데! 제가 알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2잔으로도 충분한 혼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IPA!!!

이거가... 진정!! 요즘말로 JMT입니다! 

평소 다른 주종보다는 맥주를 즐기는 입맛(알쓰라서 더더욱이 그렇습니다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어디에서 먹어 본 IPA보다 더 짙은 향과 깊은 맛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사실...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 반전이더군요! 주로 즐기는 맥주가 접근하기 용이한 대동강맥주인데... 이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한잔~ 한잔~ 마시면서...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뭐... 전문가가 아니라서 상당히 허접스러운 후기... 느낌적으로 느낌을 적은 글이나, 가져가셔서 드셔 본 분들은 대충~ 그 느낌...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기회에 좋은 맥주를 먹게 해준 호남형추남... 아니, 호감형추남 신민재 님에게 감사 드리며~

다음에 또 좋은 나눔을 기대해 봅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3 삼전빌딩 지하에 있는  I'HOP 맥주공방 흥하기를~ 기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