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C3] 2019 RUN FOR THE OCEANS

운좋게 신청되어 다녀왔어용.
아디다스에서 신경을 많이 쓴 정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쾌적한 장소부터 각종 행사, 마지막에 알찬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맛있는 마카롱~!! 감동 잘 받았습니다. ㅎㅎㅎㅎ

이 날의 행사 취지에 맞게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산처럼 쌓인 쓰레기더미가 없었어요. (보통 마라톤 행사 때, 엄청난 일회용 쓰레기들이 나오거든요. ㅡㅜ) 쾌적하고 훨씬 좋았습니다. 푸릇푸릇 잔디가 더 빛나네요. bbbbb
이렇게 주최자와 러너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일회용 쓰는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반성을 해봅니다.

더 많은 페인스톰 식구들과 함께 달렸으면 더 좋았을 행사였어요. 정말 아쉬웠네용. ㅜ
아..클럽장님이 페인스톰 현수막가져왔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오랜만에 런클럽장님 유경언니와 함께 달렸어요.
부상 후, 몇 개월이 지나고 언니의 1k, 2k 달리기를 보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힘도 얻었었는데...
그렇게 다시 달리기를 시작한 클럽장님과 함께 달리니 신나게 고고~~!! 하지만 힘든건 힘드네요....걸으려던거 언니의 파이팅으로 간신히 달렸습니당~!! 역시 언니는 영원한 나의 페이스메이커!! 부상중임에도 나의 페메가 되어 파이팅을~~!!!bbbbb 고마움을 전해용~^^*

함께 하니 더욱 즐거운 달리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함께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