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storm Running 1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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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별 작성일18-09-02 14:38 조회631회 댓글1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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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러닝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서 그냥 좀 움직여보자는 마음이 컸던거 같은데 지난 금요일처럼 힘든 와드를 끝내고도 뛰러 나갈만큼 이젠 재미를 붙인듯 해요. 물론 학웅쌤이 ‘Seven’ 와드 직후를 고려하여 평소 절반인 맞춤 코스로 잘 가이드해 준 덕분에 무리하지 않고 딱 좋은 상태로 마무리할 수 있었구요(익숙한 듯 새로웠던 코스 좋았어요!).
거의 매주 달리면서도 막상 후기를 쓰게 되는 시점에서야 새삼 런클럽의 매력이 무엇이었나 생각해보게 되는데, 결론은 ‘함께 달리기’에 있다는 거!
출발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수다 떨며 혹은 주변의 재잘거림에 귀 기울이며 해지는 모습을 감상하기도 하고, 옆 사람이 뒤쳐지지 않도록 보폭을 맞추어 뛰다가 화이팅을 외치며 서로서로 힘을 주기도 하고, 때론 침묵속에 스스로의 호흡과 동작에 집중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계획했던 코스를 멈추지 않고 끝까지 뛰게 되는 의지도 발휘해보고, 끝나고 땀 범벅인 순간 맞이하는 상쾌함과 뿌듯함을 느끼보기도 하는 그 모든 순간들이, 힘들 줄 알면서도 매번 뛰러 나가게 되는 즐거움이 아닐까 해요.
크로스핏을 하면서 특히나 페인스톰에 오면서부터는 인생 도전을 여러번 해내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 올해 지나고나면 달리기도 그 중 하나가 될 거 같아요! ㅎㅎ
항상 열심히 운동하고 참여하는 민정이와 윤아와 지원언니 그리고 학웅쌤까지 함께했던,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소규모 러닝도 정말 좋았지만 충분히 선선해진 날씨에 담주부턴 또 북적거리는 런클럽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주에 만나요~ 안녕! ^^
댓글목록
기린님의 댓글
기린 작성일담주엔 저도 함께 북적북적 ^^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응응 담주엔 같이 뛰자 ^^
윤아닷님의 댓글
윤아닷 작성일저는 그날 은별언니 포함한 언니들이 있어서 어마무시한 와드 후에도 뛸수있었어여~ 초심러너들^^ 하뚜요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진짜 의지의 멤버들 덕분에 뛰었지ㅎㅎ 윤아도 하뚜♡
미피님의 댓글
미피 작성일
역시 은별언냐!!♡
아기자기했던 우리의 3km런도 행복한추억-
함께할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D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그날은 3km도 매우 충분했던 날ㅎㅎ 함께해서 넘 좋았엉♡
Magoong님의 댓글
Magoong 작성일크크 은별누나 마라톤대회까지 아자자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히힛 마라톤도 잘 뛸 수 있기를 ^^
페인스톰성준님의 댓글
페인스톰성준 작성일은별누나 감사합니다!!ㅎㅎㅎ 너무 아름답네요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ㅎㅎ 넵 성준쌤도 언제나 감사!
PAINSTORM님의 댓글
PAINSTORM 작성일와우 은별누나 아름다운 후기 감사합니다!!!!!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준희쌤과 페인스톰엔 제가 항상 감사하죠!! ㅎㅎ
박폭풍님의 댓글
박폭풍 작성일멋진 후기네여 ㅎ 새로운 곳을 달리며 보이는 것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여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니 많이 참여하실겁니다 항상 런클럽을 지켜주세요 화이팅!!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감사합니다 폭풍쌤!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참여해야죠 ^^
김캡틴님의 댓글
김캡틴 작성일역시 런하고 나서의 상쾌함이 계속 달리게 만들져ㅎㅎ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마자요 그래서 자꾸 움직이게 된다는ㅋㅋ
귤님님의 댓글
귤님 작성일아름다운 후기네용~ 공감 백백백이용 ㅎㅎㅎ 런닝부 파이팅이요~!!!
은별님의 댓글
은별 작성일
감사합니당! 청담 런닝부도 화이팅이에요!! ^^*
